Just Me :)/ ∞

청년을 버리지 말아 주길

mjeong 2015. 2. 9. 10:57


누군가 우수갯소리로 


현 정권이 말한 '증세 없는 복지'는 실은 '증세. 없는 복지'였다는 말을 한 것을 본 적이 있다.


정치, 사회에 문외한인 내가 볼 때에도 이 이슈는 쉽게 넘길만한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어차피 투표권도 뭣도 없는 나지만 그래도 짧디 짧은 나의 의견을 말하자면,


그래, 돈은 한정되어 있고 써야할 곳은 너무나도 많고


나라 살림은 어렵고.


증세 없는 복지란 애시당초 말도 안되는 것일 수 있겠지만


소위 말하는 권력과 힘을 가진 정치인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주길.



Economy, 경제의 가장 기본적인 컨셉은


Unlimited wants와 limited resource에서 오는 Scarcity, 결핍을 


최대한 효과적이고 과학적으로 잘 해결하는 방안에 대한 것이다.


현실적으로 결핍이 없을 수도 없고 제한된 자원을 공평히 배분하는 것도 


불가능 하다는 것도 알지만...


빈부격차는 늘 존재 할 것이고 누군가는 넘쳐나는 돈을 흥청망청 쓸 때


누군가는 돈이 없어 기본적인 인권조차 지켜지지 못하다는 것도 알지만...


다시 한번만 생각해봐주길.


이게 정말 최선인지.


복지는 여유가 있어서 베푸는 것이 아니란 걸.


어떻게 이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할지,


어떻게 하면 재벌 아닌 국민들이,


타락한 정치, 기업이 아닌 서민들이,


돈에 찌들은 당신 어르신들이 아닌 어떻게든 해볼려고 아둥바둥 현실 속에서 노력하고 있는 청년들이


조금이라도 더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 생각해주길.


누군가의 욕심으로 인한 결과를 무고한 약자들에게 떠넘기지 말아주길.



지금도 가난 때문에 상처받고 있을 사람들이 있겠지...


그건 정말 마음 아픈 일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56&aid=0010127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