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Story :)/2012 Cancun (FEB)

Cancun, Mexico -Day 3 (Chichen Itza)

mjeong 2012. 4. 13. 13:01

아침 8시까지던가...7시까지던가...

하여튼 이른 아침부터 일찍 준비하고 현지 여행사를 통해 

마야의 유적지인 치첸이자에 다녀왔다~

버스를 타고 한 2-3시간이었던가....이젠 가물가물하당.ㅠㅠ




내가 찍은 일명 파파라치 컷ㅋㅋ


저기서 대충 기념품들 구경하구 다시 치첸이자로~~























고대 마야 문명의 신비한 유적지인 chichen itza!

가보니 정말 신비했다. 

게다가 현지 가이드 아저씨는 참 열심히 일해주셨다.....

마야족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해주고 사진까지 보여주고

심지어는 관광버스에서 스튜어디스 역활까지 ㅋㅋㅋㅋ

쥬스, 음료수, 아침 식사, 빵, 그리고 테킬라까지 열심히 서빙해 주셨다.

그래서 좋긴 좋았는데.......

사진도 보니 참 좋았는데........

저 그늘 한점 없는 곳에서 태양열을 온몸으로 받고 있자니 정말 더워 죽는줄 알았다.

진~~~~짜 더웠다. 나중엔 사진이고 관광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싶.........ㅜㅜ

그래도 뭔가 신비롭고 흥미로웠다. 이국적이기도 하고~

저기에서 마야 부족들이 살았었고 심지어 human sacrifice까지 했다고.

음. 웬지 저곳에선 땅밟기 기도를 해야할것 같았다.


뭐 어쨌든 저 유적지 바로 앞엔 호텔이 하나 있었는데 그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호텔도 굉장히 전통적이었다. 

그리고 밑에는 내가 좋아하는 사진!



모나코의 왕비인 Grace Kelly와 모나코 왕도 이곳에 묶었었단다.





그리 현대적이진 않지만 전통적인 분위기의 호텔이었다.

그리고 다시 버스로 가서 찍은 사진



아침 일찍 나온데다 치첸잇자에서 더위까지 먹어서 아주 초췌하다ㅋㅋ

이제 두번째로 간 곳은..............

아놔 이름 까먹었어. 어쨋든 자연 동굴 수영장!

이곳에 가려고 원피스 안에 수영복까지 챙겨 입고 갔는데

예상치 못하게 깊이가 아주 깊단다.

수영을 못하고 겨우 물에 뜨는 수준인 물 공포증이 있는 나는 포기했다.

그리고 열심히 소연이의 사진을 찍어줬다.ㅋㅋㅋ



음. 저기 어딘가에 소연이가 있다.ㅋㅋㅋ


소연이가 갑자기 다이빙을 해서 사진을 부랴부랴 찍어줬는데.....

그냥 물거품밖에 안나와서ㅋㅋㅋㅋㅋㅋ미안ㅋㅋㅋ하지만 네 카메라가 넘 속도가 넘 느렸어ㅋㅋㅋㅋ


어쨌던~~

다시 버스타고 호텔에 도착하니 저녁이었다.

이날은 저녁에 특별히 멕시코 전통 춤을 쇼로 보여줘서 

야외 수영장 옆에서 뷔페를 먹으며 쇼도 구경했다.









이날은 걷기도 많이 걸었고 또 더위까지 먹어서 많이 힘들었다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야외 수영장 썬베드에 누워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까만 하늘에 가득한 별을 보는데 참 좋았다.



마음이 참 여유로웠다.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