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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 Florence


라고는 하지만


왠지 Cinnamon과 계피


Ginger와 생강


같은 거라도 느낌이 매우 다르듯이


느낌이 너무 다르다.


난 Florence가 더 좋기 때문에


Florence라고 해야지 ㅋㅋㅋ


(뭔가 Florence가 내가 느낀 도시와 더 가까운 이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


하여튼 이렇게 도시 이름에도 말이 많은거에서부터 알수 있겠지만


Florence는 내가 유럽 여행에서 너무 좋았던 도시 중에 하나다.


그냥 도시가 사랑스럽다고 해야하나..


중세시대의 느낌도 나면서 차분하고 로맨틱한 느낌?


여긴 나중에 결혼해서 남편이랑 와야지! 하고 결심했다 ㅋㅋㅋㅋ


하여튼 숙소도 너무 맘에 들었다.


늘 복작거리고 샤워한번 할라 하면


눈치보며 초 스피드로 해야했던 게스트하우스가 아닌!


호텔에서 묶었기 때문이지~ㅋㅋㅋㅋ


(여기서도 진짜 피터지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지만


어쨌든 해피엔딩으로 정리 ㅋㅋㅋㅋ)


숙소에서 짐을 풀고 지도를 잠시 확인후...




거리로 나섰다.




친구의 퀄리티 있는 사진




그리곤 그 유명한 두오모 성당


뭔가 나중에 10년 뒤에 두오모 성당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아야 할듯 ㅋㅋㅋ











그리하야 우리는 두오모 성당 옆에 있는 종탑을 올랐다.




오르고 또 올라




위에서 바라본 도시는 







정말 유럽 같았다 ㅋㅋㅋㅋㅋㅋㅋ








유명한 ZAZA 레스토랑


이곳의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피렌체는


밤에 산책하듯 길을 걸어도 좋다.










밤이 되어 거리에 어둠이 내려 앉아도


길을 걷다 마주친 광장에서


울려퍼지던 기타소리도 참 좋았다.








근데 야경을 보겠다고 언덕을 올라가서 엄청 걸었는데 그 사진들은 어디로 갔지??


미켈란젤로 언덕까지 가는 그 언덕 진짜 좀 무서웠는데 ㅠㅠㅠ


어쨌든 Florence


나중에 꼭 다시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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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파리 포스팅!



(사실 난 파리가 제일 별로였다네..)


그래서 또 사진만 투척 ㅋㅋㅋㅋㅋ 할라다가


글두 조금 쓰다 힘들면 담 기회로 미루기루 ㅋㅋㅋㅋㅋㅋ




하여간 연달은 포스팅으로 지친 상태이기 때문에


파리 포스팅은 기승전결 루브르 박물관부터 스타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루브르 박물관에서도 작품을 보는 나의 눈은 남달랐어.


남들은 모나리자, 비너스 따위를 찍을 때 난 정체불명 작가미상 (은 아니겠지만 누구지 모르겠다는;;;ㅋㅋㅋ)


사자를 찍어왔다구! (근거없는 예술부심 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땐 저 사자가 누군가를 닮아서 귀엽다~~>< 이러면서 찍어왔는데 말이지


지금보니 뭐 저딴걸 다 찍었지^^^^^^^^^^^



아ㅏㅏㅏㅏㅏㅏㅏㅏ


스핑크스!!!!!!!!!






말돌리기 Fai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브르 복도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찍었지 저걸???


루브르 가서 모나리자 이런건 안 찍고 저런거나 찍고 오는 사람이 또 있을까 ㅋㅋㅋㅋㅋㅋ


있다면.....나랑 친구 합시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친구들도 나와 함께 이러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 거울에서 찍어도 될 사진을 굳이 왜 루브르까지 가서 저러고 있는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사실 저때도 루브르 박물관 유명하다고 해서 갔지만


박물관은 우리의 취향엔 맞지 않았어^^;;;


우리의 지적 이해도와 체력으론 너무 벅찬 곳이었지 ㅋㅋㅋㅋㅋㅋㅋ


(담번에 가게 된다면 꼭 오디오 가이드라도 들어야 겠다고 깨닳음 ㅋㅋㅋㅋ)


그래서 난 저렇게 정줄 놓고 대리석 바닥에서 김연아 빙의해서 스케이트나 타다 왔지 ㅋㅋㅋㅋㅋ





울 모델 예진양ㅋㅋㅋㅋ

머싯따1!!!!





이건.....대체 왜 찍은 거니......???




크흐흐흐흐흐 우린 이게 신기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브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엔 퐁네프 다리가 있다.


바로 저게 퐁네프 다리.



자세히 가서 보면 다리엔 남산타워처럼 사랑의 자물쇠가 가득하다


연인들은 저 다릴 와서 저 자물쇠들을 걸며


자신들의 사랑이 영원할꺼라는 로맨틱한 믿음으로 자물쇠를 걸고


음....글쎄....열쇠는 센느강에 버렸을려나...




아이참~ 로맨틱해라~~~~~~





는 개뿔.





니들이 미친듯이 걸어놓은 자물쇠 무게를 못이겨 저 펜스가 뜯어져서


통째로 센느강에 떨어졌다 가 결말이다!!!!!!!!!!!!!!!!!!!!!!!!!!!!!!!!!!(캬악!!!!!!!)



니들 저거 해봤자 다 부질없는 뻘짓이닷! 


상술에 놀아난 거야!!!!!!!!!!!!!!(캬캬캬캬캬캬컄)






아......정신을 차려야지.....



흠흠....어쨌든!^^


남산타워 어딘가에서 녹슬고 있을 나의 어린 날의 흑역사가 떠올라서 순간 나도 모르게......


어쨌든!^^



미안해요 아저씨.....


저렇게 써놨는데 다음 사진에 아저씨가 것두 혼자 자물쇠를 달고 있는 걸 보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저씨의 소원만은 꼭 이뤄지길 바래요! ㅠㅠㅠㅠㅠㅠ


각설하고!


이제부터 우리의 뚜벅이 투어가 시작되었다.









이 길을 계속 걸어가면 오~샹젤리제~ 거리가 있고 정면으론 개선문이 있다.


바로 요고.





구린 내 폰카로도 찰칵 


(아 진짜........똑같은 개선문인데 빈곤해 보이는건 왜냐...)



그럼 여기서 질문!


왜 그 유명한 샹젤리제 거리는 뎅캉 흔적 하나 남지 않았느냐.......






난 샹젤리제를 샹젤리제라고 쓰고 고난의 길이라 읽고 싶다.


뭐가 아름다운건지 대체....



사진상엔 참으로 화창하고 퍼펙뜨! 해보이는 날씨였지만


저날은 땡볕은 내리쬐고 그늘은 하나 없이 숨막히는 그런 날씨였다....


따라서 샹젤리제 거리는 기억속에서도 지우고 싶은 고난의 길 ㅠㅠㅠㅠㅠ



저 개선문까지 갔을 때


개선문을 보고도 아~~~~~무런 감흥이 들지 않았다....


음? 문이네.


했을 뿐.








그래도 셀카는 한장 남겼다. (비록 폐인이지만.....)


지인이가 280개의 저 계단을 올라가자 했을 때 


나와 예진이는 한마음으로 외쳤다.



우....우린 안가 (아니 못가 ㅠㅠㅠ) 너라도 다녀와^^ 기다리고 있을께^^^



하지만 그녀도 결국 포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하여 개선문의 밑에서만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는! 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가 사진으로만 남은 개선문이었고.


다음은 에펠탑 야경 사진.




아아 이 사진 한장을 찍기 위해 우리는 얼마나 힘들었던가...


사진은 말해주지 않는다.....


저 사진 한장 찍으려 지친 몸을 이끌고 후미진 파리 뒷거리를 헤메였던 


그 시간들을.....(하필 전철역도 잘못 내려 한 정거장을 헤매며 걸어갔다ㅠㅠ)


그리하여 남은 에.펠.탑. 


하지만 우리의 찍사님의 사진 철학이 있었으니,


그것은 같은 사진이라도 야경 버전과 대낮 버전이 다르기 때문에


낮에 또 사진을 찍으러 가야한다는 것 (두둥)



그래서 남은 에펠탑과 아이스크림 사진.





그래서 이제 에펠탑은 그만하고


(에펠탑은 그저 에펠탑일 뿐. 우와 하는 놀라움은 14초면 사라진다는ㅋㅋㅋㅋㅋㅋ)


내가 정말 기대했던 베르사유의 궁전!!!!










이 곳에서도 헤프닝이 있었다..


우선 저 마카롱.


드럽게. 정말 드럽게 비쌌다.


저게 우리의 점심이었다 ㅠㅠ


그런데 그 마저도 벌들이 미친듯이 날아와 


정신없이 먹었다능....그런....슬픈..사연이......



그리고 그 보다 더 슬펐던 헤프닝은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다 길을 엇갈려 우린 서로를 잃어버렸다....




저 큰 정원 안에서....


연락할 그 어떤 방법도 없이....


(텔레파시가 유일한 방법이었다)



겁나 돌고돌고돌아


서로의 심리를 추리하여


텔레파시와 감을 따라


힘겹게 재회했다고 한다.











아놔....에펠탑 아까 끝인줄 알았는데


또 있네?



하지만 사진은 예쁘니까^^







그리고 파리 여행을 통틀어서 내가 가장 좋아했던 일정!


바트뮤슈


맞나? 하여튼 유람선 투어!!!!


1. 일단 이건 땡볕에 걷지 않아도 된다.


2. 가만히 앉아만 있으면 된다.


3.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


그리고 은근 유람선을 타고 드라이브 하는 느낌이 좋았더라는.


역시 밤 드라이브가 짱이지! 


시원한 바람...이라기 보단 좀 많이 추웠지만 그래도 쫭!!!











한줄 요약.


파리는 이제 다시 안가봐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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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떠난건 2013년이지만 포스팅은 2014년에 하는,


아주 프레쉬하지 않은 여행기!


유럽 두번째 포스팅은 영국 2 


귀찮은 관계로 사진만 일단 투척


(언젠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올리겠음)



사실 여행의 묘미는 비하이드 스토리가 아니겠어?


같은 장소 같은 시간이었대도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 남았을테니 말야.


특히 젤 마지막에 저!  저 숙소가 우리가 머물렀던 곳인데


저기에 관해선 진짜 할말이 넘흐넘흐 많음!


하하하하하 샤워하다 온몸에 비눗칠 한채 물이 뚝 끊겼다라던가 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화장실이 밀려 사람들이 미친듯이 노크를 해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그런 슬픈 스토리정도?)





특히 저 주방에서 일어났던 공포영화 뺨치게 오싹했던 실화.........


와나....진짜 공포영화 찍는줄 알았네....


"너 혹시 라면 스프 넣었어?"


"아니"






언젠가 꼭! 블로그에 낱낱히 까발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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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8일


나는 그 날 미리 불러둔 콜택시가 오기 정확히 2시간 전에 


밤을 새서 작성한 졸업논문을 제출했다.


그리고 콜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가는 길.


평상시 같으면 1시간 정도 걸릴 그 길을 무려 3시간을 걸려 갔다....


하필이면 길도 뻥 뚤릴 일요일에


하필이면 한번 보기도 힘든 사고가 두번이나 나서 말이다.




당연히 내 비행기는 날아갔고


불친절한 에어캐나다 직원들과 밀려오는 피로에


캐리어 가방을 공항에 내팽겨치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어쩔수 없이 75불을 내고 그 담 비행기를 타고 런던으로 향했다.....



그러니까 이게 내 생애 첫 유럽여행의 시작이었다는 ㅠㅠ


그러니까 그렇게 밤 비행기를 타고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강행했던 런던의 첫날.





음 나만 상태가 메롱인줄알았더니 너네도 그랬구나 ㅠㅠ


하여간 공항에서 영국 지하철 (Tube~라고 해야 함 ㅋㅋㅋ)을 타고 숙소까지 가는 길.






저기서 워터루 보고 급흥분해서 찰칵 ㅋㅋㅋㅋㅋ






동그란 호빗 집 같이 생긴 지하철을 타고 숙소에 가서 짐을 내려놓은뒤


바로 씻을 틈도 없이 ^^;;;; 투어 스타뜨!



첫 장소는 역시 빅벤.





우리 중 젤 비싸고 좋은 카메라를 들고 와서 찍사 역활을 해준 지인씨.ㅋㅋㅋㅋ


나머지 우리의 카메라는 폰카였다는 ㅋㅋㅋㅋ


좋은 사진을 찍겠단 일념으로 저 카메라를 메고 눈에 불을 켜며 전진했던 


조금은 무서웠던 우리의 찍사님 ㅋㅋㅋㅋㅋ


(다 너무 좋았는데 근데 그 열정 조금만 줄여주면 안될까??ㅜㅜ 


너의 열정을 따라가기에 우리들의 턱없이 체력이 모자랐다는....ㅜㅜㅜㅜ)




하이튼간 갤S3의 폰카로 성의없이 휙 찍은 사진ㅋㅋㅋㅋㅋ





자아...이제부터 고난은 시작되었다....


아니....이미 시작부터 고난이었지만 어쨌든 저때만해도 그나마 괜찮았는데


저기서 피카딜리 써커스라는 곳으로 갈려고 지도를 들고 버스를 찾아 어벙하게 다니던 우리에게


어느 한 친절한- 동시에 오지랍퍼였던- 런던 아저씨가 다가와선


먼저 도움을 권하시더니 거기 15분밖에 안걸린다고 걸어가면 된다고 친절히 방향을 가르쳐 주셨다!


정말 친절하셔라!



하지만..........



우린 한여름 땡볕에 15분이 아닌 45분을 걸어야만 했다...ㅜㅜㅜㅜ


아저씨 다리가 길어서인가요......아니 그건 아니던거 같던데...


축지법을 쓰는 아저씨였나보다....ㅠㅠㅠㅠ


그리하여 지친 우리는 대영박물관 앞 광장에 잠시 퍼드러져 있었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친구 ㅋㅋㅋㅋㅋ



와 친구의 좋은 카메라와 광각렌즈로 찍은 대영박물관 (뚜둥)





그리고 눈이 풀려버린 나.........



그렇타....난 온지 첫날만에 저 상태가 되어버린거시다!



그리곤 저 사진을 마지막으로 그날의 셀카는 접어버렸다.


저날에 찍힌 사진들도 하나같이 다 폐인......



그래서 다시 풍경사진으로 돌아가서.....





화창한 여름날인데 분수는 왜 메말라 있는가...




런던의 풍경1



런던의 풍경 2






그리곤 대망의 저녁 시간이 되어 우린


열정넘치는 친구의 인터넷 검색으로 10파운드 짜리 스테이크 맛집을 찾아가기로 했다!!!


바로 저 BEAK STREET에 있는 맛집으루!!!!!!


자, 잘 보시길. 


BEAK STREET 이다!





한시간 반을 뱅뱅 돌아도 나타나지 않았던^^


그 BEAK STREET!^^


그렇타! 


지도엔 분명 있지만 길을 들어서면 나타나지 않는 


그 미지의 BEAK STREET!!!!!!!!^^^^^^^^^^^^^^^^^^^^










후우.....잠시 그때를 떠올리니 이성을 잃었군.


하여간 우리의 의지 (또는 투지 또는 오기ㅋㅋㅋㅋ)로 우리는 결국 찾아내었다!


BEAK STREET에 위치한 그 맛집을!


(이때부터 길을 찾지 못하면 몸이 고생한다는 것을 깨닫곤


정네비게이터가 발동되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



음...폐인이군 ㅋㅋㅋㅋㅋㅋ


저렇게 한 테이블에 모르는 사람과 합석하는 구조이며 가게 내부는 상당히 작았다.


그래도 여행객들보다 런더너들이 주요 손님들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제대로 된 맛집이었던 것 같다 (뿌듯)





이게 바로 10파운드 짜리 스테이크!



아 근데 내 폰으로 찍은 사진이 구리군.


친구의 사진을 투척함.



그래....난 저때 이미 손이 부들부들 떨릴정도로 체력의 한계가 온 상태였다 ㅋㅋㅋㅋㅋ


(실제로 물을 쏟아서 친구에게 업질러 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쏘리 ㅋㅋㅋㅋㅋ)



하지만.......



우리의 하루는 끝이 아니었다.



우리에겐 야경 촬영이 남아있었던 것이다!!!!!!!!!!!!!!!


(제발 살려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의 찍사님.


어찌나 사진 촬영 철학이 뚜렷하신지....


그녀는 야경촬영을 위해 유럽에 온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야경촬영에 열의를 보였다.........


그리하여 여행 후반부에 가서는


나와 다른 희생양 한명은 야경의 야 자만 나와도 학을 뗄 정도였으며


그놈의 야경 소리 집어치워!!!! 라고 히스테리를 부릴 지경에 이르렀다는.....





그래도 사진을 보니 이쁘긴 이쁘네~


저건 타워브릿지!




구린 내 폰카는 밤이 되면 저렇게 바보가 되어버렸다...ㅜㅜㅜ




기념촬영도 하구~




이것봐라~~~저렇게 접히기도 한다~헤헷





머싯따머싯따!!!!!






이러곤 숙소까지 어떻게 갔는지 난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날 나는 눕자마자 뻗어버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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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여행.

오랫만에 캘거리 친구들과 함께 처음으로 방문하는 유럽~

기대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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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둘째날.

우리는 시카고의 유명한 건물들을 관광하기 위해 배를 탔다.

물론 가는 길에 백화점에서 Marc by Marc Jacobs 가방 하나 득템!

(사실 세일기간이 아니라 싸진 않았지만 캐나다엔 없는 버건디 컬러를 구해서 좋았다.)






느껴지는가 저 뜨거운 태양이.

사진찍기엔 참 좋은 날씨였지만 정작 나는 뜨거워 죽는줄 알았다는

ㅠㅠㅠㅠㅠㅠㅠ




유명한 옥수수 빌딩도 봤구







배 타고 호수로 나가는 길에 엄청 큰 배가 들어와서 차가 지나다니는 다리를 

저렇게 들어올리는 광경도 봤다.



날씨는 좋았지만 눈을 뜰수 없을정도로 뜨거운 태양에 사진이 안습

ㅜㅜ


그날 저녁 우리는 Jazz bar에 가서 라이브 재즈를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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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버팔로를 거쳐 시카고 까지 오는 길은 아주 험난했다.

경비와 시간을 아끼는데 밤기차 만한 것이 없다만......

그냥.....돈내고 시간 덜아끼고 다니고 싶다 이젠 ㅠㅠ

각설하고, 

시카고에 도착한 아침부터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

씻지 못함 찝찝함과 밤기차의 폐혜로 넘 힘들었지만

넘넘 이뻐서 신나서 돌아다녔다.


이건 유명했던 분수.....이름이 머지......???ㅋㅋㅋ






산책하기에 Perfect! 했던 날씨~

구린 아이폰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맑고 청량한 날씨였다.




이것은 시카고에 가면 꼭 인증샷으로 찍는다던 ...........





흐리게 나와 잘나온 사진.

시카고 전철은 지상으로 다녔고 조금 게토하긴 했다...



저녁엔 유명한 맛집으루~



이것이 그 유명한 Chicago Deep Dish Pizza였다.

이렇게 생긴 피자는 나도 처음...저 두꺼운 피자 안에는 치즈가 듬뿍! 들어있었다.

생각해보니 칼로리가 엄청났을테지만....아무 생각없이 신나게 먹었다~




그리곤 시카고 경관을 보기 위해 전망대에 올랐다.



해가 점점 지고 있는 시카고


사방으로 큰 건물들이 참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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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첫 시작은 나이아가라폭포였다

첫날은 도착하니 밤이라 사진 속 뒤에 보이는 관람차를 타고 야경을 구경했다는..



둘째날, 이른 아침부터 우린 Maid of Mist 배를 타고 폭포 근처까지 갔다.

폭포 근처는 마치 한여름 비내리듯 물이 튀기 때문에 미리 나눠준 우비를 꼭 부여잡고 탔다.




아아... 정말이지 안타까운 아이폰의 화질....





한여름에 갔는데 사실 날이 그리 좋진 않았다.

하지만 나이아가라를 봤다는 걸루 넘어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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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여름.

파이널 시험이 마치자마자 나는 새벽내내 uwp에서 짐을 빼서 차에 넣어두고

그날 아침 여행을 갔다. (이미 몇일을 제대로 자지 못한 나의 눈은 팬더처럼 다크서클이 치덕치덕햇으나)

그날부터 2주동안 나이아가라폭포-시카고-몬트리울-퀘백 일주를 하고

바로 에드먼턴-캘거리까지 다녀오는 아주 강행군을 했다.

말만 들으면 그냥 뭐 여행이네 싶겠지만...

지금와서 다시 하라고 하면 절대 못할, 정말 그나마 두살 더 젊어서 가능했던

미친 스케줄을 공개하자면


첫째날, 워터루-토론토 공항까지 짐을 끌고 경윤이를 만나

토론토 공항-토론토 다운타운 그레이하운드 스테이션까지 

토론토-나이아가라폭포까지 버스이동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

(하지만 구글맵을 잘못 보고 1시간을 땡볕속에서 캐리어를 끌고 숙소까지 걸어갔다는...ㅜㅜ)


다음날, 나이아가라-버팔로까지 버스

버팔로공항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다 밤 12시에 버팔로 기차역에서

밤기차 탑승 ㅜㅜ

(하지만 중간에 친구가 선글라스를 숙소에 두고 온 무시무시한 헤프닝이 있었다는...ㅜㅜ)


셋째날, 밤새 기차를 타고 아침 시카고 도착 (밤기차는 무지 추웠고 다른 사람들이 담요를 준비해와

따뜻하게 덮고 잘때 우린 가방에서 여름옷 쪼가리들을 주섬주섬 껴입으며 덜덜 떨었다는...)

그날부터 시카고 관광 (하하....;;;체력좋은 내 친구^^;;;)

음 아마 2박3일정도 시카고에 있었던것 같다.


그리고 대박인건 다시 그 밤기차를 타고 버팔로 도착ㅜㅜ (두번타니 이젠 여유있게 겹겹이 껴입고 잘수있더라는^^) 

버팔로 공항-토론토까지 버스타고 이동.

잠시 내려서 점심을 먹고는 다시 토론토-몬트리울까지 5시간 버스타고 이동ㅜㅜ

(이쯤대니 감각이 없어짐 ㅋㅋㅋㅋㅋㅋ)


그 다음날 몬트리울 관광. 아마 이땐 1박2일 정도 있었던것 같다.


몬트리울 관광을 마치고 퀘백까지 버스 이동.

퀘백에서 2박3일정도 관광

(친구 숙소에서 가방분실ㅜ^ㅜ)


퀘백에서 다시 몬트리울 버스.

하루 더 몬트리울에서 묵으면서 관광


몬트리울-토론토 버스타고 5시간 이동.

내리자마자 공항 직행.

비행기로 에드먼턴까지.

(하필 그때 그 시간에 토네이도 상륙;;; 결국 한시간 반을 비행기에서 꼼짝못하고 감금당해있다 출발해서

도착시간도 늦어짐ㅜㅜ 친구 어머니가 마중나오시려고 했지만 결국 우리끼리 택시타고 가게댐.ㅠㅠㅠㅠ)


하하하....여행은 뭐 변수가 있으니까 재밌는거겠지^^?????

하지만 두번다시 이런 여행은 못할것 같다ㅜㅜ

너무 힘들어서 사실 나중에 가니까 무감각해 지더라는....ㅜㅜ

어쨌든 젊으니까, 젊기때문에 할수 있었던 여행이니

사진이라도 투척해야지.

이젠 2년이나 지났으니^^ 웃으며 추억할수 있으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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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바다에서 예쁜 사진을 찍으려다 바람에 머리카락이 미역처럼;;휘날리는 

경험을 하고 난 다음날 나는....


아침에 일어나 밥먹기 전에 방에서 사진을 찍고



방에서 바다를 찍고



스파를 다녀와서 또 방에서 사진을 찍고



보냈다는....ㅜㅜ

그래도 분위기 내며 호텔 안 멕시칸 레스토랑에 가서



만찬을 즐긴 럭셔리한 하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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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참 오랫만에 칸쿤여행 다섯쨋날 포스팅~!

물론 갔다오자마자 쓰면 더 생생하고 정확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춥고 어두컴컴한 워터루 내 방에서

밝고 따뜻했던 칸쿤을 추억하며 다시 그 시간을 되새김질하는것도

참 행복한 일이니까~!ㅎㅎ


어쨌든 다섯째날에는 칸쿤 호텔존 안에 있는 작은 몰에 걸어갔다 왔다.



이런 길을 걸어서..



사실 저 몰을 갈려던건 아닌데 우린 버스탈줄도 모르고ㅜㅜ 

그저 하염없이 걷다보니 가까운 곳에 이런 몰이 있어서..ㅋㅋ

 

규모가 작다보니 별로 특별한 것은 없었다~



뭐 잠깐 산보나왔다 치고ㅋㅋㅋ

다시 돌아서 걸어가는 길



별것도 없지만 우린 놀러온 휴양객이기때매 굳이 사진을 찍고 놀았다는ㅋㅋ



어쨋든 그렇게 잠시 산책을 다녀온 우리는 하루종일 바다에서 사진을 찍기로 했다



다른 관광객들로 복작복작 거린다


Gran real caribe 리조트는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 또는 단체로 여행온 학생들이 많아서

활기차고 시끌시끌하기도 하다






옆에 보이는 리조트가 허니문으로 많이 간다는 The Royal 리조트다

우리도 처음 칸쿤에 갔던 날 늦게 도착한 관계로 예약한 룸이 없어서 

(뭐 이게 말이 안되긴 하다. 우리는 분명 예약을 다 하고 갔는데 늦게 도착했다고 우리 룸이 없다니;;)

옆 호텔 로얄에서 하루 묶게 되었는데 확실히 로얄은 adult only인데다 좀 더 고급 호텔이다 보니

더 조용하고 여유롭긴 했다.


그래도 Gran caribe real 호텔은 저 백사장과 비치가 참 아름다운 곳이었다.

저 아름다운 곳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현실은....



미친듯이 부는 바람에 머리는 미친듯이 휘날리고ㅜㅜ

그리고 저 뒤에 배불뚝이 아저씨!!

진짜 계속 나와ㅜㅜ 

저 아저씨들 피할라고 계속 각도를 조금씩 틀었지만 

끝까지 그쪽방향으로 걸어가셔서 사진에 나오신...ㅜㅜ


그래요...ㅜㅜㅜ 어쩌겠어요 아저씨가 가시는 방향이 그쪽인데ㅜㅜ





결국은 아름다운 백사장사진만 하나 건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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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웃긴게....

치첸이자를 다녀오고 나서 담날 넘 힘들었음ㅋㅋㅋ

결국 리조트에서 하루종일 바다에 몸 좀 담궜다가 수영장 좀 갔다 하며

말 그대로 휴양 했음ㅋㅋㅋㅋ

카메라가 물에 들어갈 수도 있고 잃어버릴까 여러모로 신경쓰임으로 

걍 놓고 놀았음.


결국 이날 우리가 찍은 사진은.....











저녁에 호텔에서 본 쇼ㅋㅋㅋ

저때 우리는 그 앞에 있는 스테이크 집에서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보기엔 좋은데 턱 빠지는줄 알았음;;;;

멕시코 소는 질기구나;;;;;


뭐 어쨌든 저녁을 먹고는 저기 저 수영장에 발담그고 앉아서 

멕시칸 댄스 쇼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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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까지던가...7시까지던가...

하여튼 이른 아침부터 일찍 준비하고 현지 여행사를 통해 

마야의 유적지인 치첸이자에 다녀왔다~

버스를 타고 한 2-3시간이었던가....이젠 가물가물하당.ㅠㅠ




내가 찍은 일명 파파라치 컷ㅋㅋ


저기서 대충 기념품들 구경하구 다시 치첸이자로~~























고대 마야 문명의 신비한 유적지인 chichen itza!

가보니 정말 신비했다. 

게다가 현지 가이드 아저씨는 참 열심히 일해주셨다.....

마야족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해주고 사진까지 보여주고

심지어는 관광버스에서 스튜어디스 역활까지 ㅋㅋㅋㅋ

쥬스, 음료수, 아침 식사, 빵, 그리고 테킬라까지 열심히 서빙해 주셨다.

그래서 좋긴 좋았는데.......

사진도 보니 참 좋았는데........

저 그늘 한점 없는 곳에서 태양열을 온몸으로 받고 있자니 정말 더워 죽는줄 알았다.

진~~~~짜 더웠다. 나중엔 사진이고 관광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싶.........ㅜㅜ

그래도 뭔가 신비롭고 흥미로웠다. 이국적이기도 하고~

저기에서 마야 부족들이 살았었고 심지어 human sacrifice까지 했다고.

음. 웬지 저곳에선 땅밟기 기도를 해야할것 같았다.


뭐 어쨌든 저 유적지 바로 앞엔 호텔이 하나 있었는데 그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호텔도 굉장히 전통적이었다. 

그리고 밑에는 내가 좋아하는 사진!



모나코의 왕비인 Grace Kelly와 모나코 왕도 이곳에 묶었었단다.





그리 현대적이진 않지만 전통적인 분위기의 호텔이었다.

그리고 다시 버스로 가서 찍은 사진



아침 일찍 나온데다 치첸잇자에서 더위까지 먹어서 아주 초췌하다ㅋㅋ

이제 두번째로 간 곳은..............

아놔 이름 까먹었어. 어쨋든 자연 동굴 수영장!

이곳에 가려고 원피스 안에 수영복까지 챙겨 입고 갔는데

예상치 못하게 깊이가 아주 깊단다.

수영을 못하고 겨우 물에 뜨는 수준인 물 공포증이 있는 나는 포기했다.

그리고 열심히 소연이의 사진을 찍어줬다.ㅋㅋㅋ



음. 저기 어딘가에 소연이가 있다.ㅋㅋㅋ


소연이가 갑자기 다이빙을 해서 사진을 부랴부랴 찍어줬는데.....

그냥 물거품밖에 안나와서ㅋㅋㅋㅋㅋㅋ미안ㅋㅋㅋ하지만 네 카메라가 넘 속도가 넘 느렸어ㅋㅋㅋㅋ


어쨌던~~

다시 버스타고 호텔에 도착하니 저녁이었다.

이날은 저녁에 특별히 멕시코 전통 춤을 쇼로 보여줘서 

야외 수영장 옆에서 뷔페를 먹으며 쇼도 구경했다.









이날은 걷기도 많이 걸었고 또 더위까지 먹어서 많이 힘들었다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야외 수영장 썬베드에 누워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까만 하늘에 가득한 별을 보는데 참 좋았다.



마음이 참 여유로웠다.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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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저녁에 늦게 도착해서 

호텔 들어가자 마자 잠들었다 일어난 다음날 아침!


깜깜한 밤에 도착해서 아무것도 안보였던 칸쿤의 아름다운 바다를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보니까 정말~~대 to the 박!!!!








정말 우리가 묶었던 호텔 테라스 view가 저랬다~!!

그렇지만 정말 놀랐던건 후덥지끈한 더운 공기!!

밤에는 오히려 시원한 바람이 바다에서 엄청 불어서 몰랐는데

낮에는 정말 태양열도 뜨겁고 후덥지끈 하더라...

하지만 그곳도 아직 완전히 더운 여름은 아니어서

그리 불쾌하진 않았다.


아침은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서 먹는데

공~~~~~짜!!!!

다~~~~~~~~!! 공짜!!!!!!!ㅋㅋㅋㅋㅋㅋ

엄밀히 말하자면 이미 낸 돈에 다 포함되 있었으니까 공짜는 아니지만

호텔 부페식 식당에 가서 룸 넘버만 말하고 맘껏 먹으니 기분은 좋더라~




(아저씬 누구???;;;;;;;;;;;;;;)



그리하야 저 호텔에서 아침을 우아하게 먹은 후에 원래 우리가 예약했던 호텔로 고고~!


그곳에 갔더니 어제 우리가 다른 호텔로 옮겨야 했다고

원래는 노란 팔찌를 주는데 블랙 vip로 업그레이드 된 팔찌를 줬다!

(호텔에서는 식사, 수영장, 해변 등을 자유롭게 다닐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자유이용권 같은

팔찌를 차고 다니는데 룸 종류마다 다른 색깔로 구별해서 다른 혜택을 누릴수 있단다.)

뭐 vip 팔찌를 차면 호텔 6층이던가...하여튼 vip라운지를 이용할수 있단다.

그래서 방에 짐을 내려놓고 6층 라운지로 가봤당~






흠~뭐 별건 없고 음료수랑 치즈, 그리고 정말 맛있었던 매운 소시지가 있었는데

거기서 본 view는 이랬다.

호텔엔 수영장이 총 두개 있었는데

저 위에 클로버 모양의 수영장은 한적해서 우리는 저 수영장을 자주 갔다.

그리고 그 옆 길로 가면 사진엔 안보이지만 워터 슬라이드가 있어서 좋았다.


뭐 전날에 묶었던 호텔보다 방은 더 작고 럭셔리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대리석 바닥의 방은 우리 둘이 쓰기에 충분히 좋았다!

깨끗하고 넓고 화장실도 좋고!

(사실 그 전날 방은 너무 지나치게 럭셔리한 감도 있었다. 

무슨 신혼여행온 부부들이 써야할 듯한 분위기? 방 안에 있는 자쿠지도 그렇구 

우리 둘이 쓰기엔 너무 로맨틱 했다ㅋㅋㅋ)

하지만 사진을 찍지 않았던게 에러ㅜㅜ

그리고 한가지 않좋았던 점은 view가 전날 묶었던 호텔의 view보다 훨 구리단거.

바닷가 쪽이 아닌 호텔가 쪽으로 테라스가 있어서 아쉬웠다...


이날은 캔쿤 적응기여서 사진도 많이 없구

(우리가 은근 위축되었었던듯? ㅋㅋㅋㅋㅋㅋ 

막 레스토랑에 가도 이거 돈내야 하나 이러고 있고ㅋㅋㅋ)

걍 이날 하루 종일 호텔 구경만 했던거 같당~


이 호텔에서 내가 젤 기대했던 바닷가 채플에서만 기념 사진을 찍었다~

(여기서 결혼도 하던데 정말 부러웠당...

예식장에서 하는것보다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지인들만 함께 모여서..

하지만 현실에서 하기엔...돈이...................

일단은 가족들 비행기표는 알아서 산다 해도 호텔 숙박비며

결혼식장 빌리는 값과 연회식 값까지..............

게다가 사람들도 가족, 정말 친한 지인들 몇몇만 조촐하게 모이는 거니

그 비싼 비용을 축의금 없이 감당하려면 정말 후덜덜하겠다 싶었다ㅜㅜ)

하지만 내가 그렇게 부러워한 이유가 있으니...










넘 이쁘자너!!!!!!ㅠㅠ

그래..난 아직 어린가 부다..ㅋㅋㅋ


어쨌든 한 것도 없지만 나름 새로운 캔쿤에 적응하느라 바빳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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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가방을 마저 다 싸고 2시까지 토론토 공항으로 고고고~!
휴민이가 데려다 준 덕분에 편하게 도착했당~
공항에서 소연이를 만나서 같이 비행기 표 받고 환전두 하구~
하지만 캐나다 환율이 넘 비싸서 US달러로는 30불가량이나 더 적었다는ㅠㅠ

뭐 이래저래 두시간동안 밥먹고 구경하고 기다리고
난 Bestbuy 자판기를 보고는 신기해서 이어폰 하나를 샀당~
그러다가 비행기를 탔는데 출발한 시간은 원래보다 한 한시간 가량 늦었다.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찍은 사진~


그래서 비행기 타는 4시간동안 우리는 내 아이폰으로 열심히 monopoly를 했당~ㅋㅋ
하지만 그 후로도 우리는 1시간을 넘게 monopoly를 할 수 밖에 없었는데
무슨 입국심사줄이 그렇게 긴지...ㅜㅜ
입국 심사에만 1시간이 넘게 기다렸다..ㅜㅜ

나와보니 짐은 이미 다 나와있었고 그 짐 들고 여행사 버스를 찾으러 나왔을땐
깜깜한 밤;;;;;;

우리가 예약했던 호텔은 Gran Caribe Real Resort!
하지만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빨리 방에 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호텔에 갔더니만
호텔에선 방이 없었던 모양;;;; 우리 방을 다른 사람들에게 이미 줘버린 것 같았다..
우리가 12시가 다되서 도착했으니 안올거라고 생각했나-_-?

그래서 옆 호텔 Royal Cancun에서 하루 업그레이드 된 방에서 묶게 되었는데
그 방이 바로!


영화에서 보던 대로 아저씨들이 직접 짐도 룸까지 옮겨주고!
정말 서비스는 대박!
사실 이날 저녁은 넘 피곤해서 씻자마자 바로 뻗었당~
뭐 테라스로 나갔지만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도 않구
파도소리가 왠지 무섭게만 들렸다ㅜㅜ
마치 날 잡아갈것만 같은..ㅜㅜ
어쨋든 캔쿤에서의 첫날밤은 여기까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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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 to be the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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