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빙 송으로도 굿
월요병 타파를 위한 작업 송으로도 굿
무한반복중

'Just Me :) > My Playli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란 - 유후(YouWho)  (0) 2017.04.11
Tori Kelly - Dear no one  (0) 2017.02.28
CHEEZE -퇴근시간  (0) 2017.02.16
양다일,정키 - 우린 알아  (0) 2016.08.28
안녕의 온도 - 사랑의 한가운데  (0) 2016.08.28

오늘도 난 56분 버스를 타는데 실패했고

이왕 늦은 김에 여유롭게 버스정거장까지 걸어갔고

결국 5분 늦었다.

그래도 5분 쯤은 뭐.

난 어제 야근했으니까 괜찮아 라고 생각했다.

오늘도 난 아침부터 밀려오는 피로를 걷어내려

잠시 1층 카페에서 10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시킬걸.

다음엔 아이스로 시켜야겠다.

그렇게 커피로 각성을 하고,

오늘은 다행히도 회의가 없어서 방해 받지 않고

일을 할 수 있었다.

오늘까지 마감인 업무라 하루 종일 타이트 하게

일하다 보니 그 외에 딱히 기억나는 게 없다.

정말 말 그대로 시간이 훅훅 지나갔다.

중간에 잠시 점심 먹을 때 빼고.

오늘은 그래도 새로운 기분으로 멕시코 음식을 먹으러

가는데 날씨가 어쩜 그리 좋은지.

딱 내가 좋아하는 맑고 쨍쨍한 하늘에

춥지 않은 서늘한 바람이 좋았다.

최근 내 고민은 나는 착한 사람이 아닌것 같다는

거였는데 착하면 어떻구 나쁘면 뭐 어때 싶을 정도로

고민이 날아가는 그런 날씨였다.

그래도 혜수언니한테 물어보긴 할거다.

왜 언닌 날 착하다고 했는지.

이렇게 안 착한데.

오늘까지 해야할 업무를 딱 5시 58분에 끝냈다.

그리고 내가 열심히 일한 것과 비례해서 내 어깨는

뻑뻑하다.

어깨 아프니 좀 쉬엄 쉬엄 일하고 싶다.

중간 중간 주가도 좀 보고 주식도 살 짬도 내면서.

내 하루가 그저 일한 기억 밖에 없는건 싫다.

살아있는 것 같지가 않아서 싫다.

무슨 기계도 아니고.

이렇게 보니 되게 열심히 일한 것 같네.

하여튼 운동까지 마치고 집에 온 나는 넉다운.

휴 피곤하다.

오늘의 일기 끝


'Just Me :) > Twenty-Thirt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뚝섬역, 그 기억 속 소중했던.  (0) 2018.08.26
어느 2월의 출근길  (0) 2017.02.28
twenty-something  (0) 2017.02.16
20161016 박효신 콘서트  (0) 2016.10.23
IOS 9.3 인터넷 오류  (0) 2016.04.01


'Just Me :) > pictur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Be happy!  (0) 2016.02.13
야근 후에  (0) 2015.10.31
African Violet 화분  (0) 2011.11.12



나는 이렇게 좋다가도 안좋다가도 그저 그렇기도 한

시간들을 보내며 이제는 마냥 어리지만도 않은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다

제대로 가고 있는 지도 모르는 채로.

그래도 평안하다는건 감사한 일이다

언제든지 한순간에 쉽게 사그라질 평안이라는 걸 알기에.​


그렇대도 마냥 나이를 의식하지 않던 때와는 달리

나이를 먹는다는걸 체감하는 요즘은 조금 슬프당..흑흑...

계속 철없고 싶다.

철없어도 어리니까 괜찮아라는 변명이

더이상 통하지 않는 나이라

견뎌야 하는 것이 조금 더 늘어났고

그와 함께 잔병치레도 많이 늘어났다....

제발 행복하자~아프지 말고~~


'Just Me :) > Twenty-Thirt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2월의 출근길  (0) 2017.02.28
2월 17일  (0) 2017.02.17
20161016 박효신 콘서트  (0) 2016.10.23
IOS 9.3 인터넷 오류  (0) 2016.04.01
감사  (0) 2016.01.31


퇴근길 bgm

'Just Me :) > My Playli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Tori Kelly - Dear no one  (0) 2017.02.28
CHEEZE - 어떻게 생각해  (0) 2017.02.20
양다일,정키 - 우린 알아  (0) 2016.08.28
안녕의 온도 - 사랑의 한가운데  (0) 2016.08.28
스탠딩에그 - Dreamer  (0) 2016.04.01

161217 노트르담 드 파리


홍광호 뮤지컬 완전 보고 싶었는데 뮤지컬 빨래 피켓팅에서 처참하게 패한 뒤

드뎌 다시 볼 기회가 생겨 바로 예매 고고!!


진짜 이 뮤지컬은 홍광호란 배우가 왜 그렇게 유명한지 제대로 보여준 공연이었음

홍광호님♡

완전 쩌렁쩌렁 압도적인 성량과 연기는 대박이었음

진심 씨디 틀어 놓은 줄...



그리고 이건 노트르담드파리는 아니지만 홍배우님의 노래들




이런 광기어린 역활도 좋구♡



잔잔하니 감미로운 노래도 좋구♡

지금 이 순간 이 곡도 말할 것도 없구 ㅠㅠ ♡



대체 님이 소화 못하는 곡은 뭔가요 ㅠㅠ♡♡♡

'Just Me :)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대역 길냥이  (0) 2018.08.27
국민연금은 삼성의 꼬봉입니까?  (0) 2018.07.04
갓효신님❤️  (0) 2016.11.06
당신의 말 한마디  (0) 2015.11.21
Nocturne Op.9 No.2  (0) 2015.11.10


매일 보게되는 군대에서 부른


추억은 사랑을 닮아​❤️❤️❤️

'Just Me :)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민연금은 삼성의 꼬봉입니까?  (0) 2018.07.04
홍광호  (0) 2016.12.18
당신의 말 한마디  (0) 2015.11.21
Nocturne Op.9 No.2  (0) 2015.11.10
_  (0) 2015.10.28








대장님 사랑합니다❤️❤️❤️

4시간 반을 달린 인생콘서트


'Just Me :) > Twenty-Thirt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 17일  (0) 2017.02.17
twenty-something  (0) 2017.02.16
IOS 9.3 인터넷 오류  (0) 2016.04.01
감사  (0) 2016.01.31
2015 케대박 콘서트  (0) 2015.11.29

'Just Me :) > My Playli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CHEEZE - 어떻게 생각해  (0) 2017.02.20
CHEEZE -퇴근시간  (0) 2017.02.16
안녕의 온도 - 사랑의 한가운데  (0) 2016.08.28
스탠딩에그 - Dreamer  (0) 2016.04.01
마마무 - I miss you  (0) 2016.03.12

'Just Me :) > My Playli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CHEEZE -퇴근시간  (0) 2017.02.16
양다일,정키 - 우린 알아  (0) 2016.08.28
스탠딩에그 - Dreamer  (0) 2016.04.01
마마무 - I miss you  (0) 2016.03.12
바닐라어쿠스틱 - 눈물대신 웃음으로  (0) 2015.12.07



사실 사람들은 책을 읽지 않는다. 읽는다 해도 이해하지 못한다. 이해한다 해도 잊어버린다





당신은 나를 살인자로 생각하지만, 사실 나는 아무도 죽인적이없는 지구상에서 몇안되는 인간들중 하나라오. 
당신주변을 혹은 당신을 바라봐요. 이세상은 살인자로 득실대고 있소. 한사람을 사랑한다 해놓고도 
금새 잊어버리고 마는 사람들로 말이요. 누군가를 잊어버린다는것,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본적있소?

'Just Me :) > Favourite Quot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이 불어  (0) 2018.09.13
어린왕자  (0) 2018.09.13
해야한다는 성명서  (0) 2015.04.03
-  (0) 2015.03.29
자장가 - 라이너 마리아 릴케  (0) 2015.03.29


휴우.. 아이폰 오류부터 오늘 하루 정말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여😱😱😱


뒤척이다 그래도 이제 자야지.


자야지.



오늘은 그만 굿나잇.


이런 자장가 굿. 






'Just Me :) > My Playli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다일,정키 - 우린 알아  (0) 2016.08.28
안녕의 온도 - 사랑의 한가운데  (0) 2016.08.28
마마무 - I miss you  (0) 2016.03.12
바닐라어쿠스틱 - 눈물대신 웃음으로  (0) 2015.12.07
방탄소년단 - Coffee  (0) 2015.11.29




아이폰을 쓴 이후로 단 한번도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 IOS 업뎃 이후로 링크가 먹통이 되는 아주 치명적이고도 짜증나는😱😱😱😱


그런 그지가튼 일이 일어났다!


근데 또 모두가 그런것도 아니라 왜! 


대체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나 겁나 서치를 해보던 중 (+다운그레이드 하는 법도)


드뎌 이유를 알아냈다.


그건 바로 북킹닷컴!!!!!😡😤😖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6&aid=0001023313


근데 그래서 어쩌라고. 답도 내놔야 할꺼아냐~😠😠😠 나 부킹닷컴 쓰지도 않는데 머냐구 이건ㅡㅡ


빨리 애플이 오류를 수정해서 업데이트를 새로 내놓길😭😭😭




'Just Me :) > Twenty-Thirty' 카테고리의 다른 글

twenty-something  (0) 2017.02.16
20161016 박효신 콘서트  (0) 2016.10.23
감사  (0) 2016.01.31
2015 케대박 콘서트  (0) 2015.11.29
-  (0) 2015.11.07



백번도 넘게 플레이, 리플레이.

'Just Me :) > My Playli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녕의 온도 - 사랑의 한가운데  (0) 2016.08.28
스탠딩에그 - Dreamer  (0) 2016.04.01
바닐라어쿠스틱 - 눈물대신 웃음으로  (0) 2015.12.07
방탄소년단 - Coffee  (0) 2015.11.29
커피소년 - 커피나무  (0) 2015.11.22



순간 순간을 즐겁게!

'Just Me :) > pictur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 Jeju Island  (0) 2017.02.16
야근 후에  (0) 2015.10.31
African Violet 화분  (0) 2011.11.12



감사합니다.


도망치지 않고


섣불리 스스로 한계를 정해버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6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Just Me :) > Twenty-Thirt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1016 박효신 콘서트  (0) 2016.10.23
IOS 9.3 인터넷 오류  (0) 2016.04.01
2015 케대박 콘서트  (0) 2015.11.29
-  (0) 2015.11.07
바람이 차다  (0) 2015.10.28





'Just Me :) > My Playli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탠딩에그 - Dreamer  (0) 2016.04.01
마마무 - I miss you  (0) 2016.03.12
방탄소년단 - Coffee  (0) 2015.11.29
커피소년 - 커피나무  (0) 2015.11.22
바닐라 어쿠스틱 - 위로의 여신  (0) 2015.11.08




어반자카파 정말 좋아하는데


이 버전도 좋다!❤️ㅋㅋㅋ



'Just Me :) > My Playli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마무 - I miss you  (0) 2016.03.12
바닐라어쿠스틱 - 눈물대신 웃음으로  (0) 2015.12.07
커피소년 - 커피나무  (0) 2015.11.22
바닐라 어쿠스틱 - 위로의 여신  (0) 2015.11.08
빈지노 - Break  (0) 2015.11.02





작년에 갔다 뜬금 랩을 듣고 실망한 기억에


올해는 안가려고 했던 케대박 콘서트.


하지만 올해도 크리스마스 이브는 케이윌 오빠랑 함께이겠군요 ㅋㅋ


부디 올해는 발라드 많이 불러주시길...






'Just Me :) > Twenty-Thirty' 카테고리의 다른 글

IOS 9.3 인터넷 오류  (0) 2016.04.01
감사  (0) 2016.01.31
-  (0) 2015.11.07
바람이 차다  (0) 2015.10.28
사소한 기억력  (0) 2015.09.30





내가 널 사랑한 만큼 키가 자랄까


그만큼 빨간 열매 수 놓을까


그 시간 흐른뒤에 내 마음 알아줄까


나무에 내 사랑 담아 보낸다





'Just Me :) > My Playli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닐라어쿠스틱 - 눈물대신 웃음으로  (0) 2015.12.07
방탄소년단 - Coffee  (0) 2015.11.29
바닐라 어쿠스틱 - 위로의 여신  (0) 2015.11.08
빈지노 - Break  (0) 2015.11.02
로지피피 - 어른아이  (0) 2015.11.01


그 한마디를 듣자 신기하게도 아무렇지도 않아졌다.


말에는 신비한 힘이 있다.

분노는 분노를, 사랑은 사랑을, 위로는 위로를 불러 온다.

아무것도 아닌 그 한마디가 나를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천덕꾸러기에서 다시 착하고 똑부러진 아이로.

인간관계란 실은 이렇게 상호적인 것이다.

누군가에 대해 내린 판단과 기대가 그 사람을 대할 때 그대로 투영되어 고스란히 반영된다.

날 문제아로 본다면 나는 당신에게 문제아가 될 것이다.

날 좋은 아이로 본다면 나는 당신에게 좋은 아이가 될 것이다.

원래 문제아 라면 더욱 더 문제아로, 원래 좋은 아이라면 더 좋은 아이로.

그러니 함부로, 섣불리 판단하지 말아라.

공처럼 튀어 당신을 향할 테니.

당신이 그렇다면. 그래. 그런가 보지

그렇다면 당신은 더더욱 확신 하겠지만,

아니다.

당신에게만, 거울처럼 반사되는 내가 나의 전부는 아니다.

오직 당신에게만 해당하는 것이다. 좋던 나쁘던.

당신은 당신의 판단의 잣대로 재단된 나의 단면 만을 보는 것일뿐.

당신은, 결단코 나를 모른다.

하지만 또 누가 알까.

당신의 그 한마디가 나를 변화시켜 지금은 아니더라도 더 좋은 사람이 될지.




'Just Me :)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광호  (0) 2016.12.18
갓효신님❤️  (0) 2016.11.06
Nocturne Op.9 No.2  (0) 2015.11.10
_  (0) 2015.10.28
뷰티 인사이드  (0) 2015.10.11





취향저격!


'Just Me :)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갓효신님❤️  (0) 2016.11.06
당신의 말 한마디  (0) 2015.11.21
_  (0) 2015.10.28
뷰티 인사이드  (0) 2015.10.11
메리츠자산운용 존리 대표 기사 스크랩  (0) 2015.09.25

어제와 같은 옷 며칠째 같은 옷 밤을 지샜나요? 세수는 했나요?

깔끔하던 머리 단정하던 그대 어디로 갔나요? 누가 그랬나요?

주머니가 가벼워서 꿈도 점점 가벼워져
맘이 너무 무거워서 몸도 점점 무거워져

힘들어 쉬고 싶을 땐 내게 기대도 돼요 바쁜 삶에 지칠 땐 잠시 쉬어갈까요?
또 가끔 울고 싶을 땐 같이 울어 줄게요 비밀스런 얘기도 내가 들어 줄까요?

다 잘 될 거야 음 괜찮아요 다 잘 될 거라 음 생각해요

하루가 다르게 피곤해진 모습 많이 바쁜가요? 밥은 먹었나요?
참 웃음이 많던 늘 밝았던 그대 어디로 갔나요? 누가 그랬나요?

주머니가 가벼워서 꿈도 점점 가벼워져
맘이 너무 무거워서 몸도 점점 무거워져

힘들어 쉬고 싶을 땐 내게 기대도 돼요 바쁜 삶에 지칠 땐 잠시 쉬어갈까요?
또 가끔 울고 싶을 땐 같이 울어 줄게요 비밀스런 얘기도 내가 들어 줄까요?

힘없이 걷는 그 길엔 내가 함께 할게요 아픈 말에 다칠 땐 같이 웃어볼까요?
또 가끔 울고 싶을 땐 같이 울어 줄게요 비밀스런 얘기도 내가 들어 줄까요?

다 잘 될 거야 음 괜찮아요 다 잘 될 거라 음 생각해요




'Just Me :) > My Playli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탄소년단 - Coffee  (0) 2015.11.29
커피소년 - 커피나무  (0) 2015.11.22
빈지노 - Break  (0) 2015.11.02
로지피피 - 어른아이  (0) 2015.11.01
스탠딩에그 - 안아줄게  (0) 2015.10.07




그렇다해도

용서해주고 싶다.

이해하고 싶다.

그럴 수도 있다고.

어차피 우리는 한낱 흔들리고 연약한

그런 존재일 뿐이라고.


다 그럴 수 있다고.

그럴 수도 있었다고.

누군가의 잘못이 아니라

그저 사람은 그런 존재라고.


용서하고 싶어졌다.

이해하고 싶어졌다.

그냥 내 마음이.


이 또한 손바닥 뒤집히듯 

바뀔지 모르고

또 그럴 수 있다 해도.

'Just Me :) > Twenty-Thirt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사  (0) 2016.01.31
2015 케대박 콘서트  (0) 2015.11.29
바람이 차다  (0) 2015.10.28
사소한 기억력  (0) 2015.09.30
일상. 넋두리.  (0) 2015.07.30





푸하하




'Just Me :) > My Playli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소년 - 커피나무  (0) 2015.11.22
바닐라 어쿠스틱 - 위로의 여신  (0) 2015.11.08
로지피피 - 어른아이  (0) 2015.11.01
스탠딩에그 - 안아줄게  (0) 2015.10.07
Chrisette Michele - Epiphany  (0) 2015.10.04

나 인생을 아직 모르겠어 또 언제까지 나의 
어리숙한 이 모습을 떳떳하게 여길지도
내 마음이 울적한 이 밤엔 너무 외로운 이 밤엔
너와 같은 얘길 나누면서 밤을 지새우네

 나 아직은 살아가야 할 날이
지금까지보다 많은 그런 어른아이지만
나 가끔은 나도 나를 모르는
그런 아이중의 아이 시간이 필요한 사춘기

내가 가는 길이 어느메로 흘러가고 있는지
때론 내가 걸어왔던 이 길조차 흔들리고
하루하루 살면서 무수히 많은 나를 만나고
이제 많은 나의 환상속에 진짜 나를 찾겠지

자 오늘은 나의 생일파티 여느때처럼 모이니
어느새 늘어난 촛불들
근데 고백할게 있어 우린 십년 친구니까
지금까지 나는 단 한번도 나를 잘 모르겠단걸

나 아직은 살아가야 할 날이
지금까지보다 많은 그런 어른아이지만
나 가끔은 나도 나를 모르는
그런 아이중의 아이 시간이 필요한 사춘기

내가 가는 길이 어느메로 흘러가고 있는지
때론 내가 걸어왔던 이 길조차 흔들리고
하루하루 살면서 무수히 많은 나를 만나고
이제 많은 나의 환상속에 진짜 나를 찾겠지

마음이 아파 마음대로 하지못해 삶이 괴롭다는 청춘아
(Come and get it come. Baby come and get it. All right.)
어디를 가든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더 자유로운 생이여

(Come and get it come. Baby ain't no mountain higher.)







나도 모르는 나를

당신이 무슨수로.

'Just Me :) > My Playli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닐라 어쿠스틱 - 위로의 여신  (0) 2015.11.08
빈지노 - Break  (0) 2015.11.02
스탠딩에그 - 안아줄게  (0) 2015.10.07
Chrisette Michele - Epiphany  (0) 2015.10.04
F(x) - 미행  (0) 2015.09.27


치맥

그것은 진리였다.👍






'Just Me :) > pictur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 Jeju Island  (0) 2017.02.16
Be happy!  (0) 2016.02.13
African Violet 화분  (0) 2011.11.12




나를 고를 때면 내 눈을 바라봐줘요


나는 눈을 감는 법도 몰라요


가난한 그대 날 골라줘서 고마워요


수고했어요


오늘 이 하루도













'Just Me :)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의 말 한마디  (0) 2015.11.21
Nocturne Op.9 No.2  (0) 2015.11.10
뷰티 인사이드  (0) 2015.10.11
메리츠자산운용 존리 대표 기사 스크랩  (0) 2015.09.25
지배구조 이슈 2  (0) 2015.07.23




비 오고 나니 바람이 차가워졌네.


그래도 일주일 내내 괴롭던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청명하고 조금은 서늘한 가을공기가 참 좋구나~


겨울은 정말 싫지만


조금씩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해야지 싶어 생각하다


추운 거울 날 온돌바닥 따땃하게 올려놓고


이불을 뒤집어 쓰고 옆엔 귤 한바구니 가져다가


누워서 책이나 실컷 읽고 싶다....


따스한 겨울 햇살 잘 드는 아랫목에 누워


내가 좋아하는 밀크티와 귤을 먹으면서


여유롭게 책을 읽을 생각을 하니 겨울도 그리 나쁘진 않은 것 같네.


그리곤 겨울이 최고치에 달했을 때 


따뜻한 햇살과 바다가 있는 곳으로 여행도 가면 좋겠다.




그래서 다시 오늘을 열심히 살러간다.

'Just Me :) > Twenty-Thirt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 케대박 콘서트  (0) 2015.11.29
-  (0) 2015.11.07
사소한 기억력  (0) 2015.09.30
일상. 넋두리.  (0) 2015.07.30
종이접기  (0) 2015.07.14




이 영화 본지는 꽤 된것 같지만 


뜬금 리뷰를 써보자면 ㅋㅋㅋㅋ



가장 기억에 남는 김우진은 


내가 요즘 버닝하고 있는 박서준도, 


진짜 잘생겼다는 서강준도,


어깨깡패라는 유연석도,


딱 나오자마자 극장에서 환호성이 나온 이진욱도 아니었다...


참고로 앞에서 나온 배우들 다 너무x100 좋아함 ㅋㅋㅋ


그래도 그 모든걸 떠나 영화관에서 나온 이후로 지금까지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김주혁의 김우진 장면이었다.


특별히 긴 말을 한 것도 아니었지만


담담하게. 그리고 따뜻했던 장면.


저 영화를 통틀어서 가장 끝까지 남는 장면이었다.


이상 뒷북 뜬금 리뷰 끝.







'Just Me :)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Nocturne Op.9 No.2  (0) 2015.11.10
_  (0) 2015.10.28
메리츠자산운용 존리 대표 기사 스크랩  (0) 2015.09.25
지배구조 이슈 2  (0) 2015.07.23
한국의 지배구조 이슈  (0) 2015.07.16

+ Recent posts